여기에 후기를 적어도 될까? 말까? 엄청 고민했습니다.
좋은 이벤트로 당첨된 마음.. 그리고나서 옷과 신발에 환장하는 저는 ㅡ.ㅡ;;;;;
아줌마가 되어서도 비위드미를 못 끊네요. ^^;;;;
가끔씩 눈팅도 하고 생활비 잔고도 보고 아..내겐 할부도 있지..하며 ..... 남편 몰래 지르기도 합니다.
근데 왠지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거 있죠? ^^
24일 제게 찾아온 비위드미산타님의 선물의 이름을 메리라고 지었습니다.
티셔츠인듯 블라우스인듯 블라우스인듯 티셔츠인듯 알쏭달쏭하지만 제가 느무느무 좋아하는 스따일!!
오째 제 스타일을 간파당한듯~~~ 한 이 느낌 :) 좋네요. 히히히히
촉감도 너무 좋고 그레이톤에 레드체크라 전혀 톤다운 되지 않는 이느낌 ^^
허리선 아래가 뽀인트인 샤랄라 물결치네요.
바람불면 더 예쁘게 나폴나폴 날릴거라 여기며...아...겨울엔 조심해야겠어요. ^^
이렇게 비위드미측에 해드린 것 없이 남편에게도 못받은 선물을 받으니 좋기도하고 죄송하기도 하고!!!
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지금처럼 몰래 지르거나?? 그 지른 상품들을 후기 꼼꼼히 올리는 것 밖에 없네요.
예쁜 선물 잘 받았습니다.
잘 코디에서 입을 거구요 ^^
옷에 이름은 메리라고 지었어요. ^^
메리크리스마스^^
<감사하는 마음에 블로그 포스팅도 잊지 않았다는거 >
해경님~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용~~^^